골드 멤버
골드 멤버
미국의 운동선수들이 가장 열망하는 것이 명예의 전당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몇 억의 돈을 버는 것보다 더 값진 것입니다. 돈이야 쓰고 나면 없어지는 것이지만 이름은 오고 오는 세대 속에서 빛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상에 존재하는 어떤 명예의 전당 보다 더 위대한 명예의 전당이 있습니다. 그것이 천국에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세겨진 이름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세겨주신 이름이요, 아끼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세기고 싶지 않으십니까? 물론 첫째는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니야 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을 위해 드린 것이 없는 인생은 명예의 전당에 올려질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분명히 구원은 은혜로 받는 것이지만 상급은 우리의 공력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고전 3:15). 우리가 지상에 사는 동안 주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눈에 보이는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섬기고 도와 준 것이 주님 자신을 대접한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섬기면 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교회에서 하는 모든 사역은 주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부엌에서 일하는 것도, 파킹을 돕는 것도, 예배를 섬기고, 찬양하는 것도, 그리고 양무리를 돌보고 선교하는 것도, 모두 주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천국의 명예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섬길 대상을 찾으면 됩니다. 내가 조금 불편해 짐으로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 드릴 골드 멤버들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