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

눈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요? 이 물음에는 두 가지 답이 있습니다. 물이 된다는 답이 있고 봄이 된다는 답도 있습니다. 물이 된다는 것이 현상을 말하는 것이라면, 봄이 된다는 것은 흐름을 말하는 것입니다. 흐름을 아는 사람은 눈이 녹을 때 봄을 준비하지만, 현상만을 아는 사람은 봄을 준비하지 못합니다. 봄을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은 봄이 와도 삶을 꽃피울 수 없습니다. 주어진 현상만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눈이 녹으면 봄이 된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눈이 녹을 때 봄이 왔고, 그전 해에도 눈이 녹을 때 봄이 왔으며, 그 전전 해에도 눈이 녹으면 봄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겨울이 긴 것처럼 느껴져도 눈이 녹으면 봄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 원리이고, 누구도 이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겨울이 왔을 때, 추위를 한탄하거나, 막연한 절망감 속에서 나날을 보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언젠가 반드시 찾아 올 봄을 준비합니다. 마음을 연단하고, 체력을 관리해서 다시 뛰어오를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봄은 새도약의 기회가 됩니다.

해서, 개구리들은 겨울 동안 몸을 움추린 채 삽니다. 영양분을 축적하고, 다리에 힘을 모아서 다시 뛰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움추림이 많은 개구리일수록 더 멀리 뛴다고 합니다.

요즈음,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시 겨울이 찾아 온 듯 합니다. 많은 활동을 멈추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움추리게 합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이 아무리 앞을 가로 막아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믿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다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일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영적 힘을 축적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격려하며,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리해서, 주께서 주시는 새봄에 더 큰 비전을 향해 뛰어 오를 수 있길 축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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