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이 다가 왔습니다. 성탄을 맞이하는 성도님의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사건이며, 약속의 성취이고,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성탄 속에는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고, 온 인류를 구원할 소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 죽음과 사망의 어두움이 종결되고, 새 소망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쟁과 싸움의 터전에 평화의 종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라고 선포했습니다(눅 2:10-11).
이 놀라운 기쁨의 소식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금년에도 12월 25일 오전 10:30 본 교회당에서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립니다. 한어부, 영어부, 구별없이 온 베렌도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예배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저희가 드리는 성탄절 헌금은 “라티문 선교 헌금”입니다. 금년도 목표액은 7만불입니다. 드려진 헌금은 전액 해외선교를 위해 쓰여 집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최상의 선물을 준비해 왕으로 오신 그분께 드렸던 것처럼, 정성을 다해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이 시각에도 땅 끝에서는 아직도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한채 죽어가는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드릴 때, 그것이 하나님께 존귀한 예물이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는 성도님의 가정 위에 밝고 빛난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