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인생을 재해석 하라

대학교 1학년에 들어간 아들이 학교의 육상팀에 들어 갔습니다. 아버지는 젊어서부터 달리기 선수였던지라 아들도 육상 선수가 되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들은 아버지와 달리 잘 뛰지를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육상팀에 들어간 것입니다.

드디어 아들이 첫 번째 경주에 나가는 날이 왔습니다. 두 사람씩 뛰는 시합이었는데 하필이면 학교의 대표 선수와 경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뻔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버지, 기뻐 하십시오. 오늘 제가 저희 학교의 대표 선수인 윌리암과 함께 달리기 경주를 했습니다. 윌리암은 꼴지 바로 앞에 들어오고, 저는 이등을 했습니다.” 아들의 편지는 결코 틀린 말을 적거나 거짓을 담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을 좋은 쪽으로 해석한 것 뿐입니다.

이것이 인생을 밝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삶의 현실이라는 것이 항상 밝은 칼라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둡고 칙칙한 색깔도 있고, 눈을 어지럽히는 난잡한 색깔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건 하나님 안에서 믿음으로 조명하면 빛난 열매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셉의 케이스가 그 좋은 예입니다. 나이 17세에 형들에게 버림받고 애굽 땅에 노예로 팔려 갔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열심히 봉사했는데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습니다. 감옥에서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고 혜택을 약속 받았으나, 잊혀진 바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은 어두운 칼라였습니다. 원망하고 쓴뿌리를 품어야 할 사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것을 믿음 안에서 재해석 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시려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창 50:20). 무슨 일을 당하건 그 뒤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시각입니다. 이 시각으로 인생을 해석하면 모든 것이 밝아 집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도 어두운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낙심 말고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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