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기 FEP 복음선교 훈련이 출범합니다
제 1 기 FEP 복음선교 훈련이 출범합니다
“불길이 불꽃에 의해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에 의해서 존재한다.” (The church exists by mission as fire exists by burning) 이것은 풀러신학교의 선교신학 교수인 찰스 벤 엔젠(Van Engen)이 한 말입니다. 선교하지 않으면 교회는 꺼진 불처럼 생명력을 잃게 된다는 뜻입니다.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이 선교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 교회가 KFC(Kingdom Focused Church)를 비전으로 삼고 달려온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매년 많은 단기 선교팀들이 선교를 다녀오고, 수 많은 선교사들과 선교단체를 지원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도 큰 은혜입니다. 특별히 최근 몇 년 사이에 IMB를 통해 본 교회 출신 선교사님들 여러 유닛이 파송을 받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저희 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되었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아직은 많은 성도님들이 선교를 개관적 입장에서 관망할 뿐 선교에 참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선교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이 없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훈련 없이 어떻게 건강하고 지속적인 선교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FEP 복음선교 훈련입니다. 이것은 FAITH와 Perspectives를 합한 것입니다. 고로, FEP는 단순히 선교적 전략이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복음 자체를 훈련받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것을 통해 선교적 마인드를 가진 많은 일꾼들이 배출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 실제로 선교에 참여하는 헌신자들이 나와서, 본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이번 제 1기 훈련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온 교회 성도님들의 중보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도와 성령의 역사 없이 선교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오는 금요일 “출범예배”에 모든 분들이 오셔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