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폭탄보다 강한 능력 %ed%95%b5%ed%8f%ad%ed%83%84%eb%b3%b4%eb%8b%a4-%ea%b0%95%ed%95%9c-%eb%8a%a5%eb%a0%a5
핵폭탄보다 강한 능력 %ed%95%b5%ed%8f%ad%ed%83%84%eb%b3%b4%eb%8b%a4-%ea%b0%95%ed%95%9c-%eb%8a%a5%eb%a0%a5

비키니라고 하면 대게 여름철 수영복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것의 유래가 핵실험을 했던 장소인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2차 대전이 끝난 다음 해인 1946년 7월 미국이 남태평양의 외딴 섬인 비키니에서 원폭 실험을 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린 원자 폭탄의 성능을 더 높이기 위해 핵폭탄 실험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크르스 로드 작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보도되자, 불란스의 한 패션가가 7월에 출시될 투 피스 수영복의 이름을 비키니라고 붙이고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핵폭탄처럼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는 의미였습니다. 얄팍한 상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향은 엄청났고 그후 비키니는 수영복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요인들은 다양합니다. 핵폭탄처럼 파괴적인 도구를 통해 변화 시킬 수도 있고, 얄팍한 상술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사로 폭타잡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정치가들의 공약을 통해 변화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진정한 축복을 창출해 내지도 못합니다. 강압적이며 이기적 동기로 시작된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만드신 변화는 다릅니다. 자신을 죽임으로 온 인류의 살 길을 열었습니다. 스스로 지신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 결과 온 인류의 운명이 바뀌고 역사가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핵폭탄입니다. 폭력과 이기심이 아닌 사랑을 그 근거로 삼았기에 그 영향력은 영원하며 온 땅을 덮기에 충분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영향력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생명을 심어줄 변화, 꿈을 잃은 세대에게 참된 비전을 심어줄 변화, 거짓과 방탕을 뽑아내고 진실과 성결을 심어줄 변화, 이런 변화들을 일으킬 영향력이 필요합니다. 어디에서 이런 힘이 나올까요? 우리 자신에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심장을 가지면 가능합니다. 그분의 다스림이 나의 삶을 통해 나타나게 하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주간 그리스도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죽음보다 강한 주님의 사랑이 당신의 삶을 통해 흘러가게 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