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박탈 당하지 마십시오

얼마전 카.페.인 우울증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깊이 빠져 삶의 일상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대개 건강하고, 재미 있는 형태로 SNS가 시작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미주리 과학 기술팀이 2012년 대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NS에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한 경우, 불면증이나 폭식증에 시달리거나 급격한 감정의 기복을 겪기도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지나친 비교 의식과 자기를 위장하는 가면 의식이 그 근본 이유입니다. 예컨데, “자신은 취업 준비 중인데 친구들이 회식이나 해외 출장 다녀온 사진을 올리면 자신만 낙오자가 된 것 같아 무기력해 진다”거나, “예쁜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참지 못하고 성형을 했다”는 호소 등이 그런 증상을 반영합니다.

지난 해에 출간 된 “가면을 쓴 사람들”이란 책에 의하면, “페이스북의 ‘좋아요’에 집착하고, 냉동 음식을 먹으면서도 최고급 요리를 먹는 것처럼 행동하고, 강제 해고를 당해도 꿈을 위해 그만 둔 것처럼 말해야 하는 SNS의 스트레스”가 현대인들을 정신적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보 기술이 발달하고 소통이 활발해지면 더 깊은 행복을 누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오히려 더 위장하고 더 비교함으로 자신의 행복을 박탈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SNS를 통해 자신을 찾기 보다는 말씀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박수나 인정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신뢰하십시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영광의 칼이시로다”(신 33:29).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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