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구복신앙, 축복신앙
2020년 8월 30일
본문: 고린도후서 9:1-8
제목: “구복신앙, 축복신앙”
찬양: 송축해 내 영혼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복을 구하는 삶이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복 받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된다면 위험하다. 이기적 욕심으로
하나님을 수단화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복적
삶을 넘어 축복을 나누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구제헌금의 바른 준비에 대해 다루고
있다. 1절에서 언급한 “성도 섬기는 일”은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한 구제 헌금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이것을 일
년전부터 준비한 사실과 그들의 헌신이 마게도냐 교회들을
분발시킨 것을 칭찬했다. 그러나 그들의 약속이 말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적인 열매를 맺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형제들을 보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5절에서 중요한 말씀을 한다: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여기서 “연보”라는
단어(eulogia)는 “축복”이란 뜻이다. 혹은 ‘축복의 잔’이란 의미로
사용되기도 했다. 반면에 “억지”라고 번역한 단어는 “탐욕”이란
뜻이다. 움켜 잡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바울은 크리스챤 삶의 두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어진 물질을 나눔으로 축복의
삶을 살 수도 있고, 그것을 움켜잡음으로 탐욕의 삶을 살 수도
있음을 밝힌 것이다. 움켜 잡는 것이 구복적 삶이라면 나누는 것은
축복의 삶이다. 당신의 삶은 어느 쪽인가? 구복신앙을 넘어
축복신앙으로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심음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2. 기쁨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3. 사용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모든 축복의 근원은 하나님이다. 또한
하나님 자체가 우리 삶의 목적이다. 이제는 주어진 그 어떤
축복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