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교회] 그슬린 인생도 쓰신다 – 박성근담임목사 %eb%82%a8%ea%b0%80%ec%a3%bc-%ec%83%88%eb%88%84%eb%a6%ac%ea%b5%90%ed%9a%8c-%ea%b7%b8%ec%8a%ac%eb%a6%b0-%ec%9d%b8%ec%83%9d%eb%8f%84-%ec%93%b0%ec%8b%a0%eb%8b%a4-%eb%b0%95%ec%84%b1%ea%b7%bc%eb%8b%b4
[남가주 새누리교회] 그슬린 인생도 쓰신다 – 박성근담임목사 %eb%82%a8%ea%b0%80%ec%a3%bc-%ec%83%88%eb%88%84%eb%a6%ac%ea%b5%90%ed%9a%8c-%ea%b7%b8%ec%8a%ac%eb%a6%b0-%ec%9d%b8%ec%83%9d%eb%8f%84-%ec%93%b0%ec%8b%a0%eb%8b%a4-%eb%b0%95%ec%84%b1%ea%b7%bc%eb%8b%b4

2021년 11월28일
본문: 스가랴 3:1-10
제목: “그슬린 인생도 쓰신다”
찬양: 날 자녀라 하시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불에 그슬린 인생도 하나님은 사용하실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을 뿐 아니라, 어떤 부숴진 인생도 하나님의 손에 붙잡이면 새롭게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도 그분께 쓰임받고 싶은가? 어떻게 하면 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스가랴가 보았던 네번째 환상을 다루고 있다. 이 환상은 천상의 법정이 그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앞에 서고, 그 뒤에 여호와의 천사, 즉 그리스도가 서셨고, 그의 오른쪽에는 사탄이 서서 하나님께 여호수아를 고발하는 장면이다(1절). 여기에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바벨론 포로 3세대로써 당시 유다의 대제사장직을 맡고 있었다. 그러나 명분은 대제사장었지만, 실제로는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었다. 성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성전 제사도, 예배도 없는 상황에서 그의 역할은 유명무실했다. 이런 여호수아를 사탄이 고발했던 것 같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은 사탄을 책망하며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라고 하셨다. 여기서 “불”은 바벨론 포로를 말한다. 그리고 “그슬린 나무”는 여호수아를 지칭할 수도 있고, 유다민족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포로기를 통과하면서 검게 탄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그슬린 나무도 사용하신다.

그슬린 인생일지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의의 옷을 입어야 한다(3-5절)
• 새 사명을 받아야 한다(6-7절)
• 뉴 비전을 보아야 한다(8-10절)

•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은 아직 당신에 대한 기대를 접지 않고 계신다. 다시 빚어 쓰시길 원하신다. 이제라도 심령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이 일으키신 새물결에 자신의 삶을 드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