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영적 봄날은 언제 찾아올까? 0228-%ec%98%81%ec%a0%81-%eb%b4%84%eb%82%a0%ec%9d%80-%ec%96%b8%ec%a0%9c-%ec%b0%be%ec%95%84%ec%98%ac%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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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 봄날은 언제 찾아올까?”
본문: 요한복음 10:22-29 [핵심구절:요 10:22-29]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일제시대 암울한 조국의 현실을 보며 불렀던 저항 시인의 노래이다. 봄은 희망의 상징이며 생명과 빛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래서 누구나 봄날을 그리워 한다. 그러나 쉽게 오진 않는다. 인생의 봄날은 어떻게 찾아 올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수전절을 맞아 성전 안 솔로몬의 행각에 들어가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수전절은 중간 시대에 제정된 절기이다. 주전 2세기경 안티오크스 4세가 유대 종교를 말살할 계획으로 성전을 훼파하고 거기에 제우스 신상을 세웠다. 여기에 반발한 메카비가 반란을 일으켰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엠마오 전투에서 승리하고 예루살렘을 탈환한다. 그리고 성전을 청결케 한 후 다시 하나님께 봉헌해드렸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 수전절이다. 계절상으로는 겨울이다. 그러나 사도요한이 굳이 이 표현을 쓴 이유는 당시의 민족적 상황을 묘사하기 위함이다. 한때 메카비에 의해 찾아왔던 민족의 봄날을 다시 로마인들에게 빼앗겼기 때문이다. 해서, 그들은 수전절이 오면 다시 찾아 올 민족의 해방을 꿈꾸며 솔로몬의 행각에 모였다. 예수님께서 여기를 찾아 가신 것이다. 메카비가 아닌 자신이 봄날을 가져올 주인공임을 선포하기 위함이다. 봄날은 우리가 창조할 수 없다. 주님이 오게 하신다. 봄의 축제를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수용하는 믿음(24-26절)
2. 실행하는 믿음(27절)
3. 확신하는 믿음(28-29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당신은 어떤 계절을 통과하고 있는가? 혹독한 겨울이 삶을 덮고 있진 아니 한가? 이제는 빛의 주인이신 예수님께로 돌아와 봄날의 축복을 누리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