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주님이 지체하실 때 0306-%ec%a3%bc%eb%8b%98%ec%9d%b4-%ec%a7%80%ec%b2%b4%ed%95%98%ec%8b%a4-%eb%95%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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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이 지체하실 때”
본문: 요한복음 11:1-16 [핵심구절:요 11:3-10]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하나님의 응답이나 도우심이 너무 느리다고 느낀 적이 없는가? 당장 풀어야 할 위기가 닥쳤는데, 하나님은 무심하게 계실 때가 있다. 왜 주님은 즉시 오시지 않고 지체하시는 것일까? 기다림의 때에 우리가 견지해야 할 신앙은 어떤 것일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기다림을 통해 배워야 할 신앙 자세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베다니에 살고 있던 마르다와 마리아의 가정에 위급한 일이 일어났다. 두 자매의 오라버니인 나사로가 중병에 걸린 것이다. 예수님과 이 가정은 대단히 친밀한 관계였다. 주님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셨다가 피곤하거나 시장하실 때 들러서 쉬어 가던 집이다. 그러므로,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주님께 사람을 보내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나이다”라고 전갈을 했더니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다. 사랑하는 자가 지금 죽어가고 있는 급박한 상황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당혹감과 함께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사랑의 배신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왜 예수님은 이렇게 지각을 하셨을까? 지체했던 이틀이란 시간은 과연 무의미한 것이었을까? 아니다. 기다림 뒤에 준비해 놓으신 더 큰 차원의 축복이 있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지체하실 때가 있다. 이와 같은 때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한다(4절)
2. 바른 기회를 잡아야 한다(9절)
3. 바른 결론을 보아야 한다(15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주님은 지각하시는 법이 없다. 그분의 때에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것 뿐이다. 이제는 기다림의 신앙을 통해, 더 큰 축복과 더 위대한 결론을 향해 달려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