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다르게 산다는 것
제목 : “다르게 산다는 것”
말씀 : 빌립보서 3:17-21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크리스천은 세상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신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소속은 천국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그리스도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우리의 소속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바울 당시 헬라권에 살던 대다수 사람들의 열망은 로마 시민권을 갖는 것이었다. 거기에 따르는 특권과 혜택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로마 시민은 인권과 신분이 보장되었고, 정식 재판없이 함부로 체벌을 당하지 못하게 했다. 또한 재산의 소유권과 법률상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니 그 영광이 얼마나 컸겠는가? 그러나 바울은 그것에 연연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기” 때문이다(20절). 즉,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요, 하늘의 영광을 추구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 이것이 분명해야 삶의 방향이 뚜렷해지고, 세상과는 다른 삶의 열매를 맺게 된다. 세상은 육신의 욕구를 따라 살지만 천국 시민은 성령을 따라 산다. 세상은 멸망을 향해 치닫지만 우리는 소망을 향해 달린다. 세상은 거짓과 탐욕을 추구하지만 우리는 거룩함과 진실을 추구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의 삶은 달라야 한다. 세상과 다른 삶을 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삶의 모델이 달라야 한다 (17절)
2. 삶의 길이 달라야 한다 (18-19절)
3. 삶의 소망이 달라야 한다 (20-21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정체성이 분명해야 삶의 방향이 분명해진다. 당신의 삶은 천국 시민답다고 할 수 있는가? 이제는 주님의 길을 따라 그 나라와 그 영광을 구하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