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해피 엔딩을 원하나요?
2020년 11월 15일
본문: 고린도후서 13:8-13
제목: “해피 엔딩을 원하나요?”
찬양: 주 품에 품으소서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연극이나 소설에서 희극과 비극을 나누는 기준은 마지막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중간 과정만 잘라서 행복과 불행을 말할 수 없다. 마지막이 중요하다. 당신은 해피 엔딩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고린도서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결론이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가장 사랑했던 교회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아픔을 안겨준 교회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바울은 4번의 편지를 통해 때론 책망도 했고, 갈등과 투쟁을 표현했는가 하면, 심지어는 경고와 분노를 적기도 했다. 그러나 11-13절을 보면 이 편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엄청난 축복을 기원하고 있다. 기쁨과 위로, 사랑과평안, 거룩한 문안과 성삼위의 이름으로 축복을 기원하고 있다. 여기에 바울의 위대함이 있다. 중간 과정은 갈등과 아픔으로 힘들었다.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어떠 했건, 마지막 남기는 말은 축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크리스챤 삶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것을 거꾸로 할 때가 많다. 처음엔 잘 하는데 나중이 틀어지는 예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끝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떠난 자리가 아름답게 된다. 인생의 성패는 마지막에 달려 있다. 인생의 결론을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리와 동행이 필요하다
- 사랑의 열망이 필요하다
- 충만한 임재가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인생은 하나의 여정이다. 당신은 삶의 여정을 다 마친후 “나의 인생은 행복했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남은 생애 주님과 함께 행복한 결론을 향해 달리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