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이젠 제대로 달려보자
본문: 요한복음 21:18-23 [핵심구절: 요 21:18-21]
제목: “이젠 제대로 달려보자”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누구나 실패할 수 있기에 실패 그 자체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한 후 어떻게 할
것이냐이다. 어떤 이는 거기에 주저앉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것을 계기로 삼아 더 큰 성숙의 단계로 나아간다. 당신의
경우는 어느 쪽인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베드로를 다시 사역의 현장으로 초청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이미
살펴보았던 것처럼, 베드로는 크게 실패한 사람이다.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던 인생이다. 주님은
그런 베드로를 회복 시키신 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 먼저, 그의 앞날에 대한 예언을 해 주셨다.
젊어서는 마음대로 다녔지만 더 이상 지금까지 그가 살아왔던 방식대로 살 수 없음을 예고하셨다(18절).
그리고 나서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19절). 이것은 그가 처음 주님을 따랐던 것과는 다른 것이다. 그때는
철이 없었다. 배우고 제자도를 익히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삶은 달라졌다. 큰 실패를
경험했고, 십자가와 부활도 목격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주님이 승천하시면 복음의 주역을 감당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따르라”는 새로운 차원의 부르심이다. 본격적인 사역을 향한 주님의 초청이다. 우리의
인생에도 새로운 계기의 순간이 온다. 그때 삶을 추스리고 제대로 달려야 후회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한번 뛰어 볼 수 있을까?
1.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18절)
2. 주님의 길을 택해야 한다(19절)
3. 영적 소신을 가져야 한다(20-22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누구나 한번은 실패를 경험한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면 아니 된다. 새로운 부르심을
향해 일어서야 한다.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이젠 무엇을 위해 어떻게 달리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