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제목 : “어떤 흔적을 남길 것인가?”
말씀 : 갈라디아서 6:11-18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우리가 인생을 살고 나면 남는 자취가 있다. 좋은 것도 있고, 나쁘고 부끄러운 흔적도 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열매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자취를 남기며 살아 왔는가? 어떤 흔적을 남기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의 결론 부분이다. 이 책을 기록한 일차적 목적은 자유의 복음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 동시에 바울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사도직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해서, 1장에서는 신적 기원을 통해, 2장에서는 예루살렘 공회를 통해, 3-5장에서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자신의 사도직을 확증했다. 이제 마지막 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삶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사도 됨의 증거를 보여 주고자 한다. 그 흔적은 자신의 몸에 새겨진 “예수의 흔적”이었다(17절). 여기서 흔적(stigma)이란 단어는 소나 양에게 찍힌 낙인을 뜻한다. 즉, 주인의 소유를 나타내는 지울수 없는 자국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이 흔적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가 주님 때문에 맞은 상처의 자국일 수도 있고, 가슴에 깊이 새겨진 예수님의 형상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그의 삶에서 보여준 예수님 닮은 자취를 뜻할 가능성이 많다. 당신의 삶에는 어떤 흔적이 있는가? 진실로 주님 닮은 삶을 살려면 어떤 흔적을 가져야 할까?
1. 자기 부인의 흔적
2. 새 창조의 흔적
3. 사랑과 축복의 흔적
삶으로 떠나는 질문:
이 땅에는 욕망과 세속적 영광의 흔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신은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고 있는가? 이제는 주님처럼 십자가의 자국을 남기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