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앙의 냉소주의를 경계하라
제목 : “신앙의 냉소주의를 경계하라”
말씀 : 말라기 1:1-5
설교 개요(Sermon Outline)
시작하는 질문: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삶의 자세가 냉소주의이다. 세상에 대해 빈정대거나 비관적인 태도로 사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위험하다. 마음의 열정을 앗아가고 소모적 삶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이런 냉소적인 모습이 없는가?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경고의 말씀이다. 특별히 그들의 식어버린 열정에 대해 책망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냐”고 반문한다(2절). 왜 이런 반응을 보였을까? 주어진 현실이 그들의 기대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룹바벨과 선지자들의 말씀을 믿고 힘든 가운데도 성전 건축에 헌신했다. 자신들의 삶을 희생해 가며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이것만 끝나면 예루살렘의 영광이 회복되고 다시 나라가 부강하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성전 완공후 백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삶은 힘들고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해서,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해봐야 소용없다”는 불신이 쌓여졌다.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냉소적 반응을 보이게 한 것이다. 당신에게는 이와같은 경험이 없는가? 반복된 시련이나 시험으로 신앙생활 자체에 깊은 회의를 느껴본 적이 없는가? 어떻게 하면 냉소적인 신앙을 넘어 열정적인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1. 사랑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2절)
2. 사랑의 실제를 경험해야 한다 (3-4절)
3. 사랑의 비전을 보아야 한다 (5절)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의 사랑은 넓고도 깊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사랑을 믿어야 한다. 이제는 그 사랑 앞으로 돌아와 새로운 감격과 열정으로 달려가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