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도덕적 우월감을 조심하라
2018년 2월 11일
본문: 로마서 2:1-11
제목: “도덕적 우월감을 조심하라”
찬양: 찬 279장/은혜로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스스로 깨끗하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해 비판적인 경우가 많다. 자신이 도덕적으로 더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하다. 자신의 실상은 보지 못한 채 정죄만 하기 때문이다. 당신에겐 이런 영적 우월감이 없는가?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영적/도덕적 우월감의 위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앞에서 바울은 이방인들의 저급한 죄상을 지적했다(1:24-31). 성적 문란, 동성애, 등 수 많은 불의를 자행했던 그들의 정죄에 대해서는 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생활이 비교적 깨끗하고 도덕적으로 숭고해 보이는 도덕가들은 괜찮은 것일까? 아니다. 그들도 똑같이 심판의 대상이다. 겉으로는 도덕성을 내세우지만 그들 내면에는 더 악한 죄들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바울은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고 반문한 것이다(3절). 그렇다. 조금 더 도덕적이건, 덜 도덕적이건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는 차이가 없다. 동일한 죄인이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할 자는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지 않기에 눈가림을 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자신의 작은 도덕성을 앞세워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이다.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넘어 은혜의 축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자아를 인식하라
- 아집을 깨뜨리라
- 믿음을 추구하라
삶으로 떠나는 질문: 우리의 마음 속에는 아직 깨어지지 아니한 자아가 있다. 그래서 진짜 보아야 할 자신의 실상을 놓친다. 이제는 아집을 깨뜨리고 주님께 나아가 그분의 은혜를 구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