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기적 후에 찾아온 풍랑
본문: 요한복음 6:15-21
제목: “기적후에 찾아온 풍랑”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풍랑을 피해 살순 없다. 인생 항해를 계속하는 한 풍랑은 반복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든 풍랑이 동일한 이유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때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기 위한 풍랑도 있다. 당신의 삶에도 풍랑이 있는가? 풍랑을 통해 무엇을 보는가?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한 후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만오천여명에게 광야의 식탁을 제공하신 후 예수님은 산으로 올라 가셨다. 사람들이 주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기 때문이다. 성공에 편승해 자신의 영광을 누리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본연의 사명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반면에 제자들은 바다로 내려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게 하셨다. 그런데 한 밤중에 바다 한가운데서 큰 풍랑이 일어난 것이다. 제자들의 입장에선 당혹스러운 장면이다. 주님이 타라고 하셔서 탄 배였다. 더구나 큰 기적과 엄청난 섬김의 사역을 완수한 직후가 아닌가? 그렇다면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의 터전을 주셔야 마땅할 것 같은데, 어떻게 큰 풍랑을 주실 수가 있을까? 그러나 성공 뒤에도 얼마든지 풍랑이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니, 큰 사역을 수행했기에 오히려 풍랑이 필요했다. 제자들을 더욱 연단해서 장차 다가올 더 큰 폭풍을 준비시키기 위함이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풍랑이 찾아온다. 큰 기적과 성공 뒤에도 풍랑은 일어난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넘어설 수 있을까?
- 본래적 위치를 지켜야 한다
- 주님의 사랑을 신뢰해야 한다
- 또 하나의 기적을 기대해야 한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다가올 인생의 풍랑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과 능력은 언제나 확실하다. 폭풍 속에서도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며 달리지 않겠는가?